친구가 빨리 리뷰 올려달라고 했었는데...
이제야 시간나서 올리네~ ㅎ
늦어서 미안타 숙아!!!! ^ㅠ^
두려운 장마와 습한 여름-----결국 제습기 장만!!
작년...
무진장 내려댄 비에 집에 찾아오신 곰팡이님들 때문에 얼마나 맘고생이 심했던지...-_-
작년 저희집 벽지 모습 ㅠ
끔직한 곰팡이들~
올해도 작년처럼 눅눅한 채로 보내야하나...우째 사노~ 한참을 고민했답니다.
그렇다고 집에있는동안 내내 에어컨 틀어대면 전기세는 어찌 감당하며,
제습기 좋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무릎이 후덜덜 떨릴정도의 전기세가 나온다고 해서 꿈도 못 꾸고 있던 참이었습니다.
그런 중에.
인터넷 쇼핑 검색신공을 발휘하여 ㅎㅎㅎ
요 녀석인데.
귀엽게 생겼지요~ ㅅ_ㅅ
머리 부분 뿔처럼 생긴 두개가 습한 공기를 빨아들이는 곳입니다.ㅎ
크기도 귀엽습니다.
비교샷으로 찍고싶어 주변에 잡히는 것 아무거나 들고 찍었는데..
시와 찬미 책이 A4 크기 이니까.
제습기가 얼마나 작은 지 상상 되시지요?
원룸엔 딱!!!!!!
크기 작고, 가격 저렴(7만원대)하고, 전기세(누진세 제외 한달 2천원(하루12시간/30일 사용시)) 싼들~
제 구실을 제대로 해야 사랑 받는 법!!!!
지난주.. 거의 2주간의 장마에 효과를 제대로 확인했습니다.
제습기에 제습기능만 있는게 아니고,
본체에 선풍기가 달려있어서
습한 공기를 제습기가 빨아들여서 건조하게 만들어 선풍기로 그 건조해진 바람을 뿜어 내준다더군요.
말 그대로!
제습기 기능만 사용하는것보다는 선풍기도 같이 돌려야 효과를 좀 더 피부로 느낄수 있다 이거지요~
안에 선풍기 팬 보이시나요? ㅎㅎㅎㅎㅎㅎㅎ
제습기 크기가 작다보니 선풍기 바람은 그닥 쎄진않습니다.
데스크 선풍기랑 비슷할 정도랄까..
선풍기를 선풍기 기능으로 생각하기 보단, 건조한 바람을 내뿜어 주는 역할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~
그 외에 생김새를 보여드리자면,
물받이 통은 본체 아랫쪽에 있구요
전선이 안보이실텐데 ㅋ
아직 연결 전이라 사진에 없는거랍니다.
줄도 생각보다 꽤 길어요~ ^^
원룸 여기저기 아무곳에나 둘수 있드라구요
자!!!
이쯤에서 물이 어떻게 얼마나 받아졌는지 궁금하실것 같네요.
공개!!!!!
저게 한...2틀정도, 하루 8시간씩 틀어서 모인 거랍니다.
좁은 원룸에 저 정도 양이면...
많이 제습된거 같아요~ ^-^
제습기 사용한 이후로
집에서도 몸이 끈적끈적한 것도 없구 너무 좋더군요.
(여름철엔 샤워하고 나와도 상쾌하지 않고 기분 찝찝하자나요~ -____-)
무엇보다 이젠 비가와도 집 걱정이 전~혀 안된다는거!!!
사람은 역시 맘이 편해야 살기 좋은거 가타요~ ㅎ
소개드린 제습기는
큰 아파트나 가정집에서 집전체 제습을 위해서 사용하는 건 좀....비추구요.
개별 방이나 저처럼 원룸에서 생활하시는 분께는 강추입니다.
제습기 구입할려고 생각 중이신 분들 있다면 이정도 제품은 괜찮을듯.
남들은 물건 공짜로 받고 리뷰써주고 돈도 받는다는데 ㅎ
전 친구를 위해 무료로 정보 제공합니다.
(갱쑤가~ 이만하면 리뷰 됐재???ㅋ)
이거 파는 회사에게만 좋은일되면 배아프겠지만,
이런 리뷰 써서 회사에서 좀 더 좋은 품질의 상품을 만들어주면 좋고~
소비자들은 좋은 상품을 필요한 곳에 잘 써서 저처럼 걱정덜고~기분좋아지면 좋은거고~^^
그런 심정으로 리뷰 몇자 끄적였습니다.
도움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되면 그걸로 만조~옥!!!!(독고진 버전)
ㅅ_ㅅ
제품의 자세한 이름은 따로 안 올릴께요~
사진에 회사이름 보이니..검색해보시면 될듯~^^
그럼~
습기없는 뽀송한 여름 나세요!!!!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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